국내 환경 맞춘 음식물 분해 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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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2023년부터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음식물 처리기에 적합한 미생물 균종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강동현 교수팀이 맡았다.
연구팀은 전통 발효식품에서 음식물 분해에 적합한 미생물을 발굴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 환경에서도 분해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균주를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음식물 쓰레기는 염분 함량이 높고 고체와 액체가 섞여 있어 미생물의 생장과 분해 효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까다롭다. 이번 기술은 이런 환경에서도 단백질과 탄수화물, 식이섬유, 지방 등을 분해하는 효소 활성이 높은 미생물을 선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코웨이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 환경에 적합한 분해 균주를 자체적으로 선별·배양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제로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형'에 적용된다. 코웨이는 현재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사전 상담 예약과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현 서울대 교수는 "배양 분석을 통해 검증한 기초 원천 기술을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산학협력 사례"라며 "음식물 쓰레기를 보다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데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미생물 분해 기술을 적용한 음식물 처리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