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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저출산고령사회위 조사 발표 속 청년 회원 유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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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9. 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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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듀오 


결혼과 출산에 대한 미혼층의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지면서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20·30대 신규 회원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실시한 ‘제5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에 따르면 25~49세 미혼 인구 가운데 결혼에 긍정적으로 답한 비중은 올해 3월 기준 65.7%로 집계됐다. 2024년 3월 1차 조사 당시 55.9%에서 9.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향후 결혼을 희망한다는 응답도 같은 기간 61.0%에서 67.4%로 6.4%포인트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미혼 남성의 결혼 의향 비율이 78.1%로 나타났다. 20대 미혼 여성의 결혼 의향 역시 2024년 3월 56.6%에서 올해 3월 65.2%로 8.7%포인트 증가했다.


출산과 자녀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미혼층 가운데 ‘자녀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중은 2024년 3월 50.0%에서 올해 3월 62.6%로 12.6%포인트 상승했다. 출산 의향도 29.5%에서 40.7%로 11.2%포인트 증가했다.


결혼 의향은 있지만 미혼으로 남아 있는 이유로는 ‘적합한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라는 응답이 7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결혼 자금 확보’가 74.2%로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는 30대보다 결혼 자금 확보를 미혼 이유로 꼽은 비중이 12.6%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듀오는 20·30대를 중심으로 신규 회원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별 가치관을 분석하고 결혼을 위한 만남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려는 목적으로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층의 긍정적 인식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의미 있는 변화”라며 “결혼이 개인의 선택이 된 시대인 만큼 결혼을 희망하는 이들 역시 단순히 결혼 자체를 목표로 하기보다 자신과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나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자에게 맞는 배우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결혼정보회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듀오는 1995년 설립된 결혼정보회사로 약 5만4000건의 성혼을 기록했다. 자체 매칭 기법인 DMS와 신원 확인 절차를 통해 회원의 직업, 학력, 소득,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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