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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에콰도르 환경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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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9. 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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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EDCF 사업 참여해 에콰도르 산토도밍고 지역 하수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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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환경사업본부가 구축한 하수관로 위에 보행통로를 조성한 모습.
한솔제지는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추진된 에콰도르 환경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인프라 건설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정부가 조성한 정책기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콰도르 산토도밍고 지역의 하수처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한솔제지는 2017년 사업에 착수해 하수관로를 비롯한 관련 환경 인프라 구축을 담당했다.

사업 대상 지역은 기존 하수처리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 생활하수와 오수가 하천 등으로 유입되는 문제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수질오염 방지와 주민들의 위생·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한솔제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와 오수를 체계적으로 수집·처리할 수 있도록 40km 규모의 하수관로와 하루 2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 등을 구축했다. 해당 시설이 가동되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약 19만 명의 지역 주민이 개선된 하수처리 인프라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솔제지는 그동안 니카라과 후이갈파 정수장, 아제르바이잔 하수처리장, 인도네시아 바탐 하수, 평택에코센터, 수도권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사업, 김포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금산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국내외에서 수처리·환경 인프라 분야의 사업 경험을 축적해 왔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현지 여건 속에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환경 인프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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