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구리시, 도시숲 부산물 80% 에너지원으로 재활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21010007946

글자크기

닫기

구리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6. 09. 21. 17:3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연간 처리비용 약 6000만 원 절감 기대
목재 칩으로 가공해 발전소에 공급
구리시
구리시와 ㈜천일에너지가 버려지던 도시숲 부산물 '친환경 에너지'로 탈바꿈 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리시
경기 구리시가 그동안 폐기물로 처리했던 도시숲 부산물의 약 80%를 발전 연료로 재활용한다. 연간 500여t에 달하는 임목폐기물의 처리비용을 줄이고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는 지난 18일 ㈜천일에너지와 '도시숲 부산물 무상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리시 소관 시설과 도시숲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나뭇가지 등 활용 가능한 임목 부산물은 천일에너지가 무상으로 수거한다. 수거한 부산물은 목재 칩 등으로 가공한 뒤 발전소 연료로 공급한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산림이나 도시숲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가운데 원목으로 사용하기 어렵거나 수집·활용되지 못한 목재를 말한다.

구리시에서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임목폐기물은 연평균 500여t이다. 시는 이를 폐기물로 처리하는 데 매년 약 6000만 원을 사용해 왔다.

시는 협약을 통해 활용 가능한 부산물을 무상 처리하면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각하거나 버리던 목재를 발전 연료로 전환해 자원 재활용과 탄소 배출 감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뿌리와 낙엽 등 발전 연료로 활용하기 어려운 부산물은 협약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폐기물 처리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비용을 들여 처리하던 도시숲 부산물을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