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한-스웨덴 해상풍력 공급망 협력 본격화…문무바람 핵심 분야 양해각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22001433174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9. 22. 14:3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한국과 스웨덴이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22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주한스웨덴대사관,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문무바람과 함께 '한국-스웨덴 해상풍력 공급망 협력의 날'을 개최하고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와 제시카 올손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한국대표, 김상욱 울산시장 등을 비롯해 문무바람,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등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학계·연구기관, 울산 지역 해양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의 주요 분야인 해저·전력케이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항만·물류 등에서 공급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무바람 개발에 참여하는 스웨덴 기업 헥시콘을 중심으로 히타치에너지코리아와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프로젝트 개발과 전력 인프라, 산업·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해저·전력케이블 분야에서는 LS전선과 협력한다. LS전선의 케이블 생산·공급 역량을 활용해 국내 생산·조달 기반을 구축하고 설계·조달 단계부터 케이블 사양과 생산, 납기 등 공급망 관련 요소를 관리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분야에서는 GS글로벌의 자회사인 GS엔텍과 협력한다. 모노파일 전문 제작 기업인 GS엔텍의 대형 구조물 제작 경험과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해상풍력 관련 구조물 제작 및 공급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항만·물류 분야에서는 동원LOEX, KCTC, 대우로지스틱스, 에스프리트로지스틱스, 세화해운 등 울산항 기반 5개 물류기업과 협력한다. 기자재 반입과 보관, 운송, 선적 등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물류 과정에 울산항 인프라와 각 기업의 물류 역량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조선·해양 분야 기업과 스웨덴의 해상풍력·전력·엔지니어링 분야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문무바람 프로젝트의 국내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강점을 실제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와 공급망 협력으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한국의 제조·조선·해양산업 역량과 스웨덴의 해상풍력·전력·엔지니어링 기술을 결합해 양국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