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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제3국 출생 북한배경 청소년 맞춤형 진로·진학 탐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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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6. 09. 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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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지난 18일 ‘제3국 출생 북한배경 청소년 맞춤형 진로·진학 탐방’을 개최했다. (사진1=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김지영)은 지난 18일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이사장 방정환)과 '제3국 출생 북한배경 청소년 맞춤형 진로 진학 탐방'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등 제3국에서 출생한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 탐방과 맞춤형 입시·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영리 교육 지원단체 이음과 배움(대표 이창현)이 협력했다.


이번 행사에는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반석학교와 해솔직업사관학교 재학생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여 학생 대부분은 북한이탈주민 부모가 탈북 후 중국 등 제3국에 체류하는 과정에서 출생한 자녀들로, 다양한 이주 경험과 문화적 배경을 지니고 있다.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한국 입국 시기와 언어·학업 환경 등이 서로 다른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한국어 팀과 중국어 팀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전에는 팀별로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관람과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숭실대 홍보대사 미소는 한국어 팀을, 국제홍보대사 SIA는 중국어 팀을 각각 인솔하며 대학의 역사와 주요 시설, 캠퍼스 곳곳을 소개했다. 투어 이후에는 학생회관에서 함께 점심을 먹으며 대학 생활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대학 생활 및 진로·진학 안내 △이주 배경을 지닌 대학 선배의 진학·학업 경험 공유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위한 특별전형 안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의 배경과 진로·진학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구성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대학 진학과 전공 선택, 입시 준비, 대학 생활 등에 관한 학생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학생 인솔자로 참여한 조용준 해솔직업사관학교장은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대학에서 직접 설명해 주어 아이들에게 더 와닿았다"며 "교사들도 앞으로 학생들을 상담할 때 더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안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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