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사람을 지적하는 방식 옳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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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TV에 나와 "여당에서 대통령 인사권 문제에 대해 논할 때, 어떤 방식으로 돼야 하는가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여당 구성원들은 가급적 당내에서 인사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이 좋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사회자가 김용민 의원 관련 시청자 댓글을 소개한 뒤, 밝힌 내용이다. 사회자는 김 의원이 대통령 인사권에 도전하고 검찰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깎아내린다는 취지로 올린 민주당TV 댓글 내용을 읊어주며, 김 대표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김 대표는 내부에서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는 주장에 이어 정확성을 강조했다. 그는 "실제 검증 과정에서 잘못된 속설이나 세평 등이 존재한다. 여당 내에서의 문제 제기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또 김 대표는 "사람의 문제는 조심스러운 문제이기 때문에, 가급적 원칙의 문제로 제기하고, 너무 구체적인 사람을 딱 지적해서 하는 방식은 옳지 못하다"며 "이런 것들을 거치지 않고 대외적으로 표명이 되면 야당과 뭐가 다르겠냐"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최종 인사권자에 대한 존중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갑론을박하다가 최종적으로 인사권자가 결정을 하게 되는 상황이 온다. 가령 5대5 또는 6대4 정도의 판단을 놓고 최종 결정을 할 때는, 인사권자의 고충이 담긴 결정이기 때문에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