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소형 건설장비 매출 1.3조 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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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HD건설기계는 프랑스 앙스니에 위치한 마니투 그룹 본사에서 '소형 건설장비 상호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과 실뱅 블레즈 마니투 그룹 사장 등이 참석했다.
마니투 그룹은 '마니투(Manitou)'와 '겔(Gehl)'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140개국에 텔레핸들러, 지게차, 스키드 스티어 로더, 고소작업대 등 다양한 건설·농업·산업용 장비를 공급하는 글로벌 종합장비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HD건설기계는 마니투 그룹의 소형 건설장비를 공급받아 현대와 디벨론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 마니투 그룹 역시 HD건설기계의 소형 건설장비를 공급받아 마니투와 겔 브랜드의 제품군을 확대한다.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것을 넘어 시장 확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소형 건설장비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대와 디벨론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형 건설장비 시장은 도시화와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드마켓츠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396억달러(약 54조원)에서 연평균 5.1% 성장해 2032년 562억달러(약 77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건설장비 판매 약 120만대 가운데 소형 장비는 약 40만대로 3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