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선정은 상대 서점이'…각기 다른 큐레이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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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풍문고에 따르면 독립서점 협업 프로젝트 '한 칸, 두 서점'의 첫 파트너로 서울 연남동·연희동의 연남서가가 참여한다. 서로의 매장에 서가 한 칸을 내어주고 그 공간에 놓을 책은 상대 서점이 직접 고른다. 연남서가가 꾸민 서가는 지난 1일 서울숲 영풍문고에, 영풍문고의 서가는 지난 20일 문을 연 연남서가 2호점에 마련됐다.
서울숲 영풍문고에는 연남서가가 고른 소설 세 권이 놓였다. 황보름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개브리얼 제빈의 '섬에 있는 서점', 이도우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서점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다.
연남서가 2호점에는 영풍문고의 '이달의 작가'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조수용의 '일의 감각', 천명관의 '아코디언', 박곰희의 '연금 부자 수업'을 소개한다. 서울숲 영풍문고의 연남서가 서가는 다음 달 27일까지 운영되며, 영풍문고는 앞으로 다른 지역 독립서점과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혜원 영풍문고 브랜드전략팀 과장은 "독자가 새로운 책과 취향을 만나는 자리를 넓혀 왔다"며 "'한 칸, 두 서점'도 독립서점의 시선까지 함께 소개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책 문화가 발견되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 연남서가 2호점의 영풍문고 서가(왼쪽)와 서울숲 영풍문고의 연남서가 서가(오른쪽)](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9m/22d/20260922010015541000840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