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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품는 우버, 공정위 사전심사 요청…“韓 시장 투자 의지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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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6. 09. 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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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중요성 고려해 자발적 사전심사 요청
배민 인재·브랜드·기술 투자…소상공인·배달파트너 지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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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배달 플랫폼 딜리버리히어로(DH) 로고와 자회사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 브랜드 이미지./연합뉴스
우버가 딜리버리히어로(DH) 인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자발적으로 사전심사를 요청했다.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심사 절차에 나선 것으로, 배달의민족을 비롯한 국내 사업에 대한 장기 투자 의지도 재확인했다.

우버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딜리버리히어로 인수가 한국 시장에서 갖는 중요성을 고려해 공정위에 자발적으로 사전심사를 요청했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국내 법·제도에 대한 깊은 존중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이번 변화가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이끌고 시장 경쟁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배달의민족에 대한 투자 방침도 재확인했다. 우버는 "배달의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독보적인 한국 시장에서 상징적이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하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인수 이후에는 배달의민족의 인재와 브랜드, 현지 특화 기술 역량에 대한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배달의민족이 국내 이용자에게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자원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소상공인과 배달 파트너 등 플랫폼 생태계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우버는 "관련 투자를 지속하고 안정적인 생업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의 법령과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고 한국 문화를 존중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건설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공정위 심사 과정에서도 필요한 자료를 성실히 제공하고 심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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