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대 배송차량 활용…전국 약국 80% 공급
내년도 차량광고 문의 예년보다 일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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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은 감기약 성수기를 앞두고 내년도 배송차량 광고에 대한 제약사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약국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인 지난 6~12일 전국 약국의 기침·감기약 판매는 전주보다 32.4% 증가했다.
지오영은 광고를 부착한 500여대의 의약품 배송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차량은 전국 약국의 약 80%에 의약품을 공급해 소비자가 약국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차량 광고에 노출된다. 약국 방문 직전 광고를 접한다는 점에서 일반 옥외광고와는 차이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옥외광고 전문대행사 서진의 이안국 이사는 "약국 문을 열기 직전에 본 광고는 소비자의 기억에 가장 선명하게 남는다"며 "약을 고르는 순간 그 브랜드가 먼저 떠오르고, 이는 실제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경기 구리시 우진메디칼약국 김성선 약사는 "약국 앞에 선 배송차량 광고를 보고 들어와서 '밖에 붙어 있던 그 감기약 주세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며 "감기 환자가 많아지는 겨울에는 이런 손님이 더 늘어난다"고 말했다.
김성우 지오영 홍보실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점부터 내년 차량광고를 문의하는 제약회사들이 늘고 있다"며 "배송차량 광고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오영 배송차량에는 수도권·강원 지역에서는 판피린, 영남 지역에서는 콜대원, 대전·호남 지역에서는 판콜 등 주요 감기약 브랜드 광고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자료] 지오영 의약품 배송차량](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9m/22d/20260922010015798000851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