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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세계 10대 항공사’ 선정…14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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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6. 09. 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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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항공사' 10위
이코노미 좌석 부문 1위 등
[사진]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영국 항공운송 전문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2026 세계 10대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주관 '2026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종합 순위인 '세계 최고 항공사' 10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 설립된 영국 런던 소재 항공운송 전문 컨설팅·평가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탑승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항공사별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를 발표한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 세계 300개 이상 항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14개 평가 부문에서 1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과 '대한민국 최고 승무원'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부문은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고, 대한민국 최고 승무원 부문은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공통 평가에서는 '아시아 최고 항공사' 6위, '세계 최고 가족 친화적 항공사' 7위, '세계 최고 청결한 항공사' 10위에 올랐다. '세계 최고 항공사 승무원'과 '세계 최고 공항 서비스'에서는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도 '최고 좌석' 7위, '최고 케이터링' 10위, 종합평가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코노미 클래스 종합평가는 14위를 기록했다.

일등석 분야에서는 인천공항 일등석 라운지가 8위, 일등석 좌석이 9위, 일등석 라운지 다이닝이 10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서비스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리뉴얼과 품질 개선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4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WTCE 2026' 시상식에서도 기내 서비스 부문 13개 상을 수상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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