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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에 전기·전자파 체험관 들어선다…‘한전과 협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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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기자

승인 : 2026. 09. 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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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관에 228㎡ 규모 전기·전자파 전시관 조성 중
생활 속 전자파 측정 등 체험 전시품 20종 준비
전력설비 전자파 정보,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소개
[붙임3] 국립과천과학관 전경
국립과천과학관 전경/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기·전자파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조성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과천과학관과 한전이 협업하는 전기·전자파 전시관은 이르면 오는 11~12월 개관할 예정이다. 과천과학관 과학탐구관에 228㎡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전력설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관한 정보와 전시물을 선보인다.

한전은 '자기장 반응 상자' '직류·교류의 전자파 발생' '우리 집에서 측정하는 전자파' 등 전기·전자파 관련 체험 전시품 20종을 준비 중이다. 총 사업 예산은 약 21억5000만원으로, 한전과 과천과학관이 분담한다. 과천과학관과 한전은 지난해 1월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같은 해 10월 전시관 기본설계를 마쳤다. 올해 3월 사업 협정을 맺고 5월 전시 개선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붙임1] 지진체험시설 로보-Q
지진체험시설 로보-Q 전시 모습/국립과천과학관
과천과학관은 그동안 다른 공공기관과도 협업 전시를 진행해 왔다. 한국수력원자력과는 2021년 업무협약을 맺고 지진체험시설 '로보-Q'를 설치했다. 한국서부발전과는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 5월 과천과학관 야외공간에 발전 기술을 소개하는 '에너서클(ENERCIRCLE)'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서부발전 평택 제1복합화력발전소에서 실제 사용한 가스터빈 일부가 전시돼 있다. 서부발전이 2020년 8월 운용을 마친 가스터빈 1기의 기증 의사를 밝힌 것이 전시의 계기가 된 바 있다. 과천과학관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협업한 '수소도시 에너지 시스템' 관련 전시도 올해 11월 말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과천과학관은 추석 연휴인 24일과 26~27일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관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은 휴관이다. 또 주차장과 다른 유료 관람시설은 무료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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