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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순방을 수행 중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멕시코시티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엔사와 함께하고 있다"며 "추호라도 흑막이나 감추는 게 있거나 은폐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 대해 "불행한 일"이라며 "철저히 규명해 지뢰라면 어떤 지뢰인지, 북한이 매설한 것인지, 아니라면 어떻게 된 것인지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이 벌어진 현장이 안전한 곳이 아니다"라며 "옛날에 다른 지뢰가 터진 것은 우리가 항상 수색을 하던 통상적인 루트에서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바로 (조사 인원이) 투입돼 신속하게 할 수 있었는데, 이번의 경우는 새로 루트를 개척하는 곳이었고 위험성이 높은 곳이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굉장히 복잡하고 전문적인 사안"이라며 "지금 단계에서는 모두가 조심스럽게 사실관계 위주로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0시50분께 육군 25사단 관할인 경기 파주 군사분계선(MDL) 인접 지역에서 지뢰 추정 폭발이 2차례 발생해 한국군 수색대대장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