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취임이후 수평적 리더십을 강조해 온 우 지사는 지난 7일부터 내부 행정시스템에 지사 직통 '상호소통방'을 개설했다.
우 지사는 "진정한 소통은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듣고 제대로 답하는 것"이라며 개설 배경을 간단히 설명했다.
도청 직원이라면 누구나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실명 비공개 원칙)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이 소통방은 △정책 제언 △고충 및 건의 △갑질 및 성비위 신고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창구다.
추석을 앞둔 22일에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지난 2개월 20여일간 도청 공무원들의 열정을 지켜보며 강원도가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연휴기간 도민 안전을 지키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도민과의 거리는 유튜브 토크쇼 출연으로 좁히고 있다. 격주로 방영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궁금해하는 주요 현안과 실생활 밀착형 정책을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언론과는 월 1회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며 동시에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내년부는 8개 시군을 순회하는 현장 간담회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우 지사는 "직원의 작은 제언부터 언론의 날카로운 조언, 18개 시군 도민의 목소리까지 폭넓게 수용해 정책에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