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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에서 "연휴 기간 만난 당원과 지지층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당정청이 하나가 돼 힘 있는 여당이 되어달라는 당부를 가장 많이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이후 정국 변화와 지지율에 대한 지지층의 걱정이 진심으로 다가왔다"며 "여당이 정기국회 주도권을 쥐고 입법 성과와 민생 대책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효능감을 보여줘야 한다는 주문이 컸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유시민 작가가 정부를 향해 "국민을 속였다"고 직격한 발언과 관련해서는 '과잉 비판'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쓴소리가 약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 진영을 흔들어 놓을 정도로 도가 지나치면 정말 정부에 도움이 되는 것이냐는 반문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간담회에 동석한 권칠승 정책위의장 역시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듯, 더 큰 틀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다"며 "정부·여당과 범지지자들이 힘을 모아 이를 단단하게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당 지도부는 대통령 귀국 후 신속한 정부 조직 인선과 정국 안정이 필요하다는 민심도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시민들이 장관 인사에 대한 걱정을 표하며 신속한 인사를 통해 정국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권 정책위의장은 오는 10월 2일 개청을 앞두고 공석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청장 인선에 대해 "국가의 주요 형사사법체계 수장을 오래 비울 수는 없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후보자 지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