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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SKT에 따르면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는 SKT가 자체 개발한 펜싱 AI 전력분석 시스템 'SKT-FAN(팬)'이 처음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AI 컴퓨터 비전과 모션 캡처 기술로 경기 영상 속 득·실점 시점 자동 탐지, 타임라인·하이라이트 생성, '비센서 AI 모션 캡처'를 통한 선수별 전력 분석을 수행한다.
SKT-팬은 전력분석원의 반복적인 영상 분석 업무를 최대 9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분석 결과를 훈련 고도화와 실전 전략 조정에 활용했고, SKT는 대회 기간 의무 트레이너와 전력분석원도 현지에 추가 파견해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도왔다.
또한 SKT는 2003년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은 이래 훈련용품과 해외 대회 참가 지원, 올림픽 실전 모의 환경 조성 등에 누적 360억원을 후원했다.
2004년부터 21회째 이어온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대회는 국내 선수들이 세계 강호와 맞붙는 '산실' 역할을 했고, 연간 약 4000명이 참가하는 클럽·동호인 대회 지원으로 생활체육 저변도 넓혀 왔다.
그 사이 한국 펜싱은 아시안게임에서 2010 광저우부터 2022 항저우까지 4회 연속 종목 종합 1위에 올랐고, 올림픽에서도 남자 사브르 단체 3연패(2012 런던·2020 도쿄·2024 파리)를 달성했다.
SKT는 수영 황선우, 역도 박혜정, 육상 나마디 조엘진, 근대5종 신수민, 스포츠클라이밍 노현승, 농구 에디 다니엘 선수도 '팀 SKT'로 후원하고 있다.
'팀 SKT' 선수들은 27일 기준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합작했다.
권영상 SKT 컴지원실장은 "24년간 함께 땀 흘려온 대표팀이 국민의 응원을 두르고 남자 사브르 4연패를 이룬 장면은 SKT에도 잊지 못할 순간"이라며 "SKT의 AI 기술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것이 확인된 만큼 향후 지속 개선하여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