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달러 관세 인하도 설명
무역 휴전은 두 달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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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26일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300억 달러 규모 상호 관세 인하' 합의를 공개한 바 있다. 상무부는 이날 이에 더해 적용 세율과 시행 절차 등에 대한 추가 내용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미국산 석탄 수입 관세도 인하 대상에 포함된다. 상무부는 이번 조치가 2027년과 2028년 중국의 미국산 석탄 수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이에 앞서 공개된 인공지능(AI) 사고 관련 양국 간의 소통 채널 구축 합의도 재확인했다. 또 금융 분야에서는 미국계를 포함한 각국 금융기관의 중국 내 영업과 지점 설립 신청을 관련 법규에 따라 심사·승인하겠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그러면서 미국에도 중국 금융기관에 공정하고 투명하면서 안정적인 정책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상무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외에 미중 직항 여객기 증편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서도 소통을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미를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시 주석 역시 경제·무역 분야에서 "호혜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고 호응했다. 그러나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은 두 스트롱 맨의 발언과는 달리 특별한 성과가 도출되지 않았다고 회담의 의미를 평가절하했다. 당초 예상대로 회담이 '말의 성찬'으로 흘러갔을 것이라는 얘기가 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