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로 국정 신뢰 높이고 반전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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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수 원내대변인은 29일 의원총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작기소특검법은 필요성에 공감은 하지만, 시기에 대해서는 당내 여론을 수렴해서 국정감사 이후에 보도록 합의했다"고 했다.
조작기소특검법 처리 시기를 국정감사 이후로 미룬 건 국정감사를 앞두고 당 지지율 반전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이 이번 국감을 민생 중심으로 치르겠다고 다짐한 만큼, 민심에 부담되는 법안은 뒤로 미룬 것이다.
전 대변인은 "민주당은 민생에 올인하는 국정감사를 하고자 한다. 이번 국정감사를 어느 때보다 중요한 국정감사로 생각한다. 이번 국정감사로 국정 신뢰를 높이고 반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미미하지만 반등하고 있다. 그 부분을 저희가 귀중하게 여기고 반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조작기소특검법을 상정하지 않는 대신, 산업안전보건법과 도정법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두 법안을 포함하면 오는 1일 본회의에서 처리되는 법안은 60~70건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민의힘이 두 법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만큼,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예상되고 있다.
전 대변인은 "산업안전보건법은 최근 1년 이내 3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영업이익 50% 과징금을 물리자는 내용이다. 국민의힘에서는 5% 과징금은 과하다며, 50억 캡을 씌우자는 수정안을 낸 상황"이라고 했다.
또 "도정법의 경우에는 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 용적률 관련해서 국민의힘과 이견이 있다"며 "국민의힘에서 필리버스터를 하려고 하지만, 민주당으로선 민생을 위해 통과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상정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