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언론·모디·네타냐후 잇달아 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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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요 언론들은 그의 용감함을 칭찬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인도 뭄바이 출신의 조종사가 자신이 영웅임을 증명했다고 보도했고 인디아투데이는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의 조종실 공격을 저지한 인도 조종사가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인도의 영어 뉴스 채널 CNN-뉴스18의 한 주요 프로그램에서 앵커는 "시청자 여러분, 오늘 밤 이스라엘인 166명이 아무 상처 없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1명의 인도인, 마차르 기장의 용기 덕분"이라고 말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에서 "마차르 기장은 영웅"이라며 "그는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엄청난 용기와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그는 "인도는 마차르 기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앞서 마차르 기장을 "진정한 영웅"이라고 칭하며 "그가 탁월한 용기를 보여줘 비행기에 탑승한 174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흉기에 찔리고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저항해 조종실 문을 열어 승객과 승무원이 공격자를 제압할 수 있도록 도왔고 공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참사를 막았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주재 인도대사관은 마차르 기장이 사우디 북서부 타북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그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아직 기다리고 있지만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인도 뭄바이 출신인 마차르 기장은 2022년 6월부터 플라이두바이에서 보잉 737 여객기를 운항하는 기장으로 근무해왔다.
그는 30일 오전 UAE 두바이에서 이륙해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여객기를 운항하던 중 흉기를 휘두르며 기체를 급강하시키려는 오만 국적 부조종사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승무원과 승객이 조종실 문을 부수고 진입해 부조종사를 제압했고 여객기는 사우디 타북에 비상 착륙해 큰 피해는 막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