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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테바와 세 번째 동행…바이오시밀러 2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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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10. 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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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센라·일라리스 바이오시밀러 개발·상업화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허가·생산 담당
미국·유럽·캐나다 판매는 테바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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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손잡고 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2종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 Ltd.)와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SB41', 유전성 재발열증후군 치료제 일라리스(성분명 카나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 'SB44'에 대한 개발·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파센라는 아스트라제네카, 일라리스는 노바티스가 개발한 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두 후보물질의 개발과 각국 규제기관의 허가 획득, 생산을 담당한다. 테바는 미국과 유럽, 캐나다에서 판매를 맡는다.

양사는 향후 판매 지역 확대와 후속 바이오시밀러 공동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옵션에도 합의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양사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미국에서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를 공동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캐나다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OPUVIZ)'의 판매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면역질환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테바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질환 분야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전 세계 환자와 의료 시스템에 바이오시밀러 공급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SB41과 SB44가 추가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은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늘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인 바이오시밀러는 11종이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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