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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락페스티벌에 등장한 열사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리 찜해둔 거 다 치워버림"이라며 '자리 있음'이라고 적힌 종이 수십 장을 한데 모아놓은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댓글에서는 페스티벌에서 사람이 자리를 비운 채 물품이나 종이로 자리를 선점하는 행위를 두고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는 "행사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싶으면 계속 서 있어야 한다", "누군 일찍부터 가서 기다리는데 종이로 자리를 맡는 건 문제" 등의 의견을 남겼다.
반면 화장실 이용 등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워야 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뒷사람에게 양해를 구하는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러한 자리 선점 방식이 아이돌 공연 등에서 나타나는 문화가 록 페스티벌로 확산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과거 아이돌 관련 행사에서 방송 시작 전부터 종이 등으로 자리를 맡아놓고 팬들끼리 줄을 관리하는 모습을 직접 봤다며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