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투자액 첫 1000억 달러…첨단기술·에너지로 협력 확대"
부 수석차관 "양국 관계 더 깊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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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 열린 리셉션에는 응우옌 민 부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 겸 외교부 수석차관을 비롯해 베트남 정부 기관·지방성 관계자, 하노이 주재 외교단과 국제기구 대표, 우리 동포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이 대사 지명자는 환영사에서 "지난해 8월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빈으로 방한했고, 올해 4월에는 이 대통령이 베트남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첫 외국 정상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양국 협력이 전통 제조업을 넘어 첨단기술·에너지 등 미래산업으로 넓어지고 있으며,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과학기술·디지털·금융 분야 협력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투자액은 처음으로 1000억 달러(134조 7600억 원)를 돌파했고, 양국 교역액도 올해 사상 최초로 1000억 달러(134조 7600억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협력의 지평은 전통 제조업을 넘어 첨단기술, 에너지 등 신성장·미래산업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명자는 양국이 2022년 최고 단계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점을 상기하며 "최고 단계에 올랐다는 것은 종착점이 아니라 관계를 더 넓고, 깊게 만들어 갈 토대"라고 강조했다.
부 수석차관은 축사에서 "베트남 정부와 국민들은 한국이 이룩한 눈부신 발전과 그에 걸맞게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따뜻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은 한국의 동남아 최대 경제협력 파트너이자 세계 3위의 교역 상대국이며, 한국 또한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국"이라며 "변함없는 우정과 상호 신뢰를 굳건한 반석 삼아 베트남-한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알찬 결실을 맺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이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대체 불가능한 국가'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리셉션에서는 한-베트남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글로리아합창단이 양국 국가를 제창했고,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이 태권무와 격파 시범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