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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실정이 드러날 국감에서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물타기 수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칸쿤 출장 폭로에 대한 공직선거법 사건"이라며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 대한 정치 경찰의 치졸한 보복 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78년 만에 검찰 해체 후 경찰의 1호 소환조사 대상은 친명(친이재명) 김병기 의원의 민낯을 고발한 전직 보좌진이었고, 2호 소환조사는 야당 국회의원"이라며 "1호, 2호 모두 철저히 정권을 위한 보복수사"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검찰을 해체하고 경찰에 권력을 몰아준 이재명 정부에 대한 정치 경찰의 조공"이라며 "정작 경찰은 정원오 후보의 여론조사 왜곡·배포 혐의 수사는 철저히 뭉개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러니까 이재명 정부의 경찰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라며 "검찰 해체와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경찰 견제 장치 실종의 후폭풍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 치안은 뒷전이고 오로지 이재명 정부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감 첫날부터 야당을 유린하는 정치 경찰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당 차원에서 경찰의 야당 탄압과 정치수사 행태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