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2제 불응 환자, 3제 요법 유효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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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 2026)'에서 2형 당뇨병 치료제 아나글립틴(제품명 가드렛)과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병용 투여에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단일제 병용 요법(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을 유지한 대조군과 엠파가드 병용 요법(메트포르민+엠파가드 복합제)으로 전환한 투여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JW중외제약은 임상 결과 기존 2제 요법 대비 3제 요법의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메트포르민과 엠파가드 병용을 통한 치료 강화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임상적 근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엠파가드는 기존 2제 요법에 실패한 환자군에게 투여했을 때 뛰어난 혈당 강하와 췌장 베타 세포 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3제 병용 요법의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엠파가드 투여군은 대조군과 유사한 부작용 발현율을 보였으며, 중증 저혈당 사례는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김상용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기존 약물 조합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던 환자에게 엠파가드를 투여했을 때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췌장 베타 세포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며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환자군에게 안전하고 유효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2형 당뇨병은 체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돼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는 대사 질환이다. 기존 메트포르민과 SGLT-2 억제제(엠파글리플로진) 2제 요법으로 조절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추가 치료 선택지가 필요했던 상황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엠파가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 데이터는 엠파가드의 뛰어난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임상 현장 데이터로 직접 재확인한 유의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다양한 치료 옵션과 신뢰할 수 있는 임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JW 사진자료]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 임상 3상 결과 발표 현장](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10m/06d/20261006010002737000140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