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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美파견 국정원 비자 발급 지연에 “한미동맹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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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10. 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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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관련해 기자회견 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YONHAP NO-3644>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일 국회에서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 임명 논란 등 현안과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다. /연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미국 정부가 주미한국대사관에 파견 예정인 국가정보원 소속 직원들의 비자 발급과 외교관 신분 승인을 보류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한미동맹이 파탄 수준에 다다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결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한미 정보 교류의 단절이자 양국 신뢰의 붕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북한은 지금 이 순간에도 핵무기를 고도화하고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며 "소위 '국경선 요새화'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런데도 우리 군은 빈 총을 들고 경계를 서고 있었고, 북한군은 거침없이 군사분계선(MDL) 이남까지 내려와 지뢰를 묻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미동맹까지 파탄시키는 것은 곧 대한민국 안보를 해체하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장 대표는 "민생과 경제, 대한민국의 미래가 흔들려 피해는 온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즉각 한미동맹 훼손을 멈춰야 한다"고 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셀카 찍고 골프 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동맹 파탄의 주범인 정동영과 이종석을 즉각 해임하고 친중·친북 노선을 포기하고 한미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5년 정권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릴 수는 없는 일"이라며 "그 전에 국민이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미국 정부가 워싱턴 주미한국대사관에 파견 예정인 국정원 직원들의 비자 발급과 외교관 신분 승인을 보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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