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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신한라이프는 지난 2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 정보와 설계 패턴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가입 설계를 추천하는 'LICO(Life Copilot)' 시스템을 선보였다. 청약에 동의한 고객의 기본 정보와 보장 내용을 분석한 후 고객별 한도, 특약 간 규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설계안을 추천 스크립트와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보험금 청구·지급 과정에도 AI를 활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각종 서류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처리하는 'AI OCR'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고 보험금 지급의 신속성을 높였다. 특히 진료소견서와 같은 비정형 문서의 문장형 정보에서도 보험금 심사에 필요한 내용을 추출해 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한다. 지급 기준이 명확한 심사 대상건은 자동화 프로세스(S-PASS)를 통해 즉시 지급도 가능하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담 요약 안내 서비스'도 도입했다. 고객이 상담원과 나눈 통화 내용을 즉시 분석하고 핵심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 고객이 요청하면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내부 업무의 AX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상품정보관리시스템을 자동화했다. AI 에이전트는 담당자가 산출대상 상품리스트를 업로드하면 기초서류관리시스템에서 필요한 문서를 선별한 뒤, 텍스트와 표를 구조화해 상품속성 정보를 추출한다. 이후 추출정보와 상품코드를 스스로 매핑해 상품정보관리시스템에 자동 반영한다.
AI 활용 주체도 현업 직원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임직원이 참여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아이디어 공모전 'A.B.C(Agent Build Challenge)'를 개최했다. 업무 효율화, 리스크 관리,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1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를 통해 SNS 미승인자료 모니터링 에이전트와 보험금 청구 이상징후 탐색·조치 지원, 보험상품 경쟁력 분석, 영업관리 위험지표 조기경보 에이전트 등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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