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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세종 근무 확대 장담 어려워…공공기관 N분의1 배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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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10. 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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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기관 이전 4분기 결정…“N분의1보다 권역별 균형·시너지 고려”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하는 한성숙 총리<YONHAP NO-5137>
한성숙 국무총리가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7일 세종시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는 7일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모든 지역에 공공기관을 똑같이 나누는 방식보다는 지역별 산업 기반과 기관 간 연계 효과를 고려해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이날 세종시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묻는 질문에 "균등과 균형이라는 게 무엇인지 고민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고려해 부족한 곳을 채우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N분의 1로 똑같이 드리는 것이 균형인지 고민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됐을 때 더 효과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정부가 이미 발표한 원칙"이라며 "혁신도시 모든 곳에 흩뿌리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모든 지역에 다 균일하게, 균등하게 가겠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권역별 균형은 함께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총리는 대전·충남 등 충청권을 언급하며 "대전은 최근 스타트업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며 "창업과 과학기술원 중심의 구조를 어떻게 더 활성화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뿐 아니라 각 부처의 지역 정책과 메가프로젝트까지 함께 살펴보겠다"며 "가급적 권역별 균형을 채워가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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