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개원 33주년 맞은 이대목동병원, ‘3+3 프로젝트’로 진료·운영 역량 강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07010002196

글자크기

닫기

배다현 기자

승인 : 2026. 10. 07. 18:4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3대 전문병원 이어 중점 센터 3곳 육성 추진
시간·공간·인력 효율화…AI 투자·진료환경 개선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이 개원 33주년을 맞아 중증·특성화 진료 역량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3+3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존 전문병원 체계에 중점 센터를 더하고, 진료환경 개선과 인공지능(AI)·신기술 투자를 통해 환자 중심 의료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6일 병원 MCC B관 이근홀에서 개원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미 이화학당 이사장과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이대목동병원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1993년 청운의 뜻을 품고 시작해 이대동대문병원을 지켜내고, 이대서울병원을 탄생시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 온 엄마 같은 이대목동병원이 이제 오롯이 자신을 위한 준비를 하고자 한다"며 병원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3+3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프로젝트는 전문 진료체계 강화와 운영 효율화, 조직문화 개선을 아우른다. 이대여성암병원·이대비뇨기병원·이대혈액암병원 등 3대 전문병원에 이어 부서별 경쟁력을 갖춘 3개 중점 센터를 육성하고, 시간·공간·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3간 효율화'와 수술실·응급실·검사실의 '3실 극대화'를 추진한다. 하루 세 번 감사하고 세 번 칭찬하는 활동으로 조직문화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방향은 병원이 추진해 온 중증환자 중심 진료체계 강화와도 맞닿아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33년간 난치성 질환 치료 역량을 높여 왔으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선정 등을 통해 중증환자 중심 병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김한수 병원장은 이를 뒷받침할 과제로 중증·특성화 진료 역량 강화, 사람 중심의 AI 및 신기술 투자, 환자·교직원 진료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그는 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세 가지 발전 방향에 힘을 모아 환자 중심 의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숙 총장도 "세 개의 특성화 전문병원 체계가 균형 있게 자리 잡은 만큼, 병원은 한층 더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모범직원과 장기근속자를 표창하고,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E&I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직원이 직접 제작한 축하 영상과 병원의 미래상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지난달 30일 헌혈행사를 비롯해 교직원과 환자가 참여하는 '삼삼한 이벤트'도 마련해 개원 33주년의 의미를 나눴다.
배다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