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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산업과 병원·의료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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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광약품 RNA 승부수…신약 개발 법인 11월 출범
골관절염 신약 난항 속…'국소 연골재생' 카티스템 글로벌 진출 시험대
'롱제비티' 키우는 차그룹… 난임서 쌓은 기술로 건강수명 연장
대웅제약, 상법 개정 하루 앞두고 권순용 재선임…감사위원 2명 갖췄다
'멀티프로덕트' 향하는 SK바이오팜…후속 신약 발굴 체계 강화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이하 차그룹)이 난임·생식의학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인프라를 결집해 '롱제비티(Longevity)'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을 처음부터 구축하기보다 난임에서 출발한 세포 기술과 연구·임상·생산·의료서비스 역량을 하나의 사업축으로 묶는 전략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롱제비티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난자·배아 연구에서 세포치료제 개발로 이어지는 기술력을 건강수명 연장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부광약품이 추진해온 리보핵산(RNA) 신약 사업 분사가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에서 RNA 사업을 떼어낸 신설법인 '쓰리포인트 테라퓨틱스(Threepoint Therapeutics)'의 분할 절차가 현지에서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광약품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토마스 세이거 콘테라파마 대표가 신설법인 지휘봉을 잡는다. 오는 11월 공식 출범을 목표로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이다. 10일..
대웅제약이 개정 상법 시행을 하루 앞두고 권순용 독립이사(옛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로 분리선출했다. 지난 3월 최대현 독립이사에 이어 두 번째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확보하면서 개정 상법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대웅제약은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권순용 선임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권 이사는 기존 임기에서 중도 퇴임한 뒤 같은 날 분리선출 방식으로 재선임됐다..
고려대 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가 개발한 단일공 갑상선암 로봇수술법 'GOSTA'를 배우기 위해 국내외 의료진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장 교수가 9월 한 달간 총 4차례에 걸쳐 국내 의료진 13명과 대만 의료진 3명 등 총 16명을 대상으로 GOSTA 수술 참관과 술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만 국립대만대학병원과 타이베이보훈병원 의료진은 고려대 안산병원을 찾아 GOSTA..
핵심 원료인 우황 가격 급등으로 생산이 중단됐던 광동제약의 '광동원방우황청심원'이 2년 만에 다시 나온다. 광동제약은 9일 광동원방우황청심원의 생산을 재개하고 액제와 환제 두 종류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생산 중단 이후 약국과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진 데 따른 결정이다. 광동제약은 우황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2024년 해당 제품의 생산을 중단했다. 우황은 국제 거래량과 공급량이 제한돼 수급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박영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가 전 세계 의료진이 암을 진단할 때 참고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간암 진단 기준 개정을 주도했다. 연세의료원은 박 교수가 최근 발간된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WHO 소화기 종양 분류' 제6판에서 간암 부문 대표 저자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WHO 블루북'으로도 불리는 WHO 종양 분류는 암의 종류와 진단 기준을 정리한 국제 표준 지침이다. 세계 각국..
국내외 골관절염 신약 개발이 잇따라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손상 부위의 연골 재생을 직접 유도하는 치료 방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디포스트 '카티스템'이 최근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하며 글로벌 상업화에 도전 중이다. 국내에서 축적한 장기 투여 경험과 일본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질병조절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티스템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손상된 무릎 연골에 직접 투여해 연골 재..
한국 의료를 찾는 몽골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환자 유치전도 미용·성형을 넘어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절 비수술 치료를 앞세워 몽골 환자 확보에 나섰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을 찾은 몽골 환자는 2만5731명으로 국가별 7위였다. 지난해에는 3만5586명으로 늘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27.4%에 달한다. 전체 외국인 환자 시장..
'제2의 엑스코프리' 후보를 확보한 SK바이오팜이 세 번째, 네 번째 글로벌 신약을 만들어낼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달 약 1조1000억원을 베팅해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을 확보한 데 이어 글로벌 연구개발(R&D) 조직과 인력을 대대적으로 보강하면서다. 자체 발굴과 외부 도입, 오픈이노베이션을 아우르는 파이프라인 확보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신약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는 구상이다. 8일 SK바이오팜은 글로..
연세암병원이 중입자치료 영역을 초기 폐암에서 전이 병변이 제한적인 4기 폐암까지 넓힌다. 전신치료와 중입자치료를 병행해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세암병원은 초기 비소세포폐암을 중심으로 시행해 온 중입자치료를 4기 '소수전이(oligometastasis)' 폐암 환자에게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연세암병원은 2023년 전립선암을 시작으로 췌장암·간암·폐암에 이어 두경부암, 육종, 재발성 직장암..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50mg'이 경구용 완제의약품 가운데 세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를 획득했다. HK이노엔은 지난 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EPD-글로벌과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이 공동 개최한 인증서 수여식에서 케이캡정50mg의 EPD 인증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케이캡은 HK이노엔이 자체 개발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
국내 P-CAB 시장이 주요 제품의 동반 성장 속 새로운 경쟁 국면을 맞고 있다. HK이노엔 '케이캡'이 여전히 점유율 과반을 유지하고 있으나, 후발 제품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절대 우위 구도를 흔드는 중이다. 각사의 공동판매 전략 변화와 제네릭 진입까지 맞물리면서 향후 시장을 둘러싼 셈법은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6일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약물의 연간..
국산 첫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가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위한 핵심 관문을 넘어섰다. 연내 급여 적용과 첫 처방 가능성이 커지면서 큐로셀의 첫 매출 발생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다만 제시된 평가금액을 수용해야 하는 만큼 최종 약가 수준이 관건이다. 급여 등재 이후 처방 확대 속도에 따라 매출 규모도 달라질 전망이다. 림카토는 환자 몸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를 채취한 뒤 암세포를 찾아 공격하..
GC녹십자가 고령층을 겨냥한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개발에 속도를 낸다. GC녹십자는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후보물질 'GC3114B'의 임상 2·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GC3114B와 활성대조군을 직접 비교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GC녹십자는 올해 하반기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하고, 임상 3상부터 다국가 임상으로 확대..
▲김경옥씨(향년 99세) 별세, 원희목(유한재단 이사장)·복자·희순·희자씨 모친상, 김혜경씨 시모상, 윤석기·김정환씨 빙모상, 원소윤·정윤씨 조모상, 한영규씨 처조모상 =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1차), 용인천주교공원묘원(2차) ☎02-2258-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