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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집트 투자통상부와 '한-이집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을 공동 개최했다. 행사는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알시시 대통령과 김정관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양측 정부기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국은 이날 에너지·인프라, 제조, 디지털 등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내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최대 투자국으로, 수에즈운하를 통해 아프리카·중동·유럽을 잇는 물류·생산 거점으로 꼽힌다.
기업 간 협력도 구체화했다. 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로템과 이집트 터널청은 신행정수도 수소트램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도입과 철도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번 이집트 정상의 방한을 계기로 친환경 조선, 미래차, 방산 등 첨단산업과 에너지·물류 등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한-이집트 CEPA 추진 등 선진 무역 기반 구축을 통해 양국 기업 간 교역과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