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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금융대상]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수익률 1위…‘투자형 연금’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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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6. 10. 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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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문 대상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한국투자증권이 높은 연금 운용 성과와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투자형 연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디폴트옵션 수익률 1위에 이어 개인형퇴직연금(IRP)과 개인연금 적립금이 각각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연금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올해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적극투자형 BF1'의 3년 누적 수익률은 123.34%로 은행·증권·보험을 포함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상품 가운데 가장 높았다.

운용 성과는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새로 유입된 퇴직연금 자산은 5조66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유입액 4조9300억원을 반년 만에 넘어섰다. 지난 5월에는 IRP와 개인연금 적립금이 각각 10조원을 돌파했고, IRP 계좌 수도 지난해 말 47만2736개에서 올해 8월 말 56만7463개로 늘었다.

디지털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연금계좌 내 현금성 자산까지 포함한 자산 변동을 MTS에서 확인할 수 있는 '총 연금자산 체결기준 실시간 평가' 기능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와 ETF 적립식 자동투자를 제공하는 한편, '연금 MBTI'와 정기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연금 투자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연금뿐 아니라 주요 사업부문에서도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7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8% 증가했다.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 등 주요 사업부문이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종합투자계좌(IMA) 역시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IMA를 통해 기업금융과 모험자본 등에 자금을 공급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IMA 누적 판매액은 2조9400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자산배분 역량과 디지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장기적인 연금 자산 증식을 지원하는 한편, WM·IB·IMA 등 전 사업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로고 2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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