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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1260개 지원…생활환경 개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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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6. 10. 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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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5400만원 전달
장애인복지시설 노후 창호 55개도 전면 교체
사진1.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와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와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흰지팡이 제작과 장애인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8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백종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날 서울 강동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을 위한 후원금 54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통해 제작되는 안테나형 접이식 흰지팡이는 총 1260개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행 보조기구로 일정 기간 사용하면 교체가 필요하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흰지팡이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시각장애인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고 있다.

장애인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달 29일 경기 이천시 장애인복지시설 '베데스다'의 노후 창호 55개를 자사 창호 브랜드 '휴그린' 제품으로 교체했다.

베데스다는 설치 후 25년이 지난 창호의 프레임 뒤틀림과 빗물 유입, 곰팡이 발생 등으로 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금호석유화학은 75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창호를 교체하고 단열·방습 성능을 높였다.

금호석유화학은 흰지팡이와 창호 교체 지원 외에도 고령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식 지원과 연말 끝전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흰지팡이 지원과 창호 교체 모두 장애인들의 안전한 일상을 돕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회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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