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날씨 누적 구독 21만3000건…연내 바다낚시 추가
|
8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전국 301개 주요 산을 대상으로 좌표 기반 초단기 예보를 제공하는 '등산 테마날씨'를 출시했다. 현재 골프장 495곳과 축구장 30곳, 야구장 20곳 등을 포함해 총 868개 테마지역의 맞춤형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등산 테마날씨는 인근 행정동 단위가 아닌 산의 좌표를 기준으로 날씨를 안내한다. 네이버 지도가 보유한 등산 코스 데이터를 시간대별 예보와 결합해 이용자가 산과 코스, 출발 시간을 선택하면 산행 경로에 따른 날씨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산행 중 예상되는 기온과 바람, 강수 정보를 구간별로 보여주며 일출 시각도 함께 제공한다. 네이버는 코스와 출발 시간 단위로 날씨를 안내하는 방식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단풍과 개화 시기 등을 알려주는 '계절 풍경' 정보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네이버 날씨 화면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해 등산이나 단풍 나들이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계절 풍경 기능을 등산과 연관성이 높은 다른 테마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야구장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테마파크와 스키장, 올해 2월 축구장, 4월 골프장 등으로 테마날씨 서비스를 넓혀왔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구독 건수는 약 21만3000건으로, 올해 1월 7만3000건과 비교해 8개월 만에 약 2.9배 늘었다.
가장 많이 구독된 곳은 잠실야구장으로 약 2만5000건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연내 '바다낚시' 테마도 추가해 야외활동 관련 날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혜진 네이버 리더는 "계절성 요인이 있는 다른 테마와 달리 사계절 수요가 이어지는 등산을 여섯 번째 테마로 선보였다"며 "연내 바다낚시 테마를 더해 주요 야외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날씨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