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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전북대와 반도체 소재 R&D 협력…개발부터 실증·사업화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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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6. 10. 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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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642억원 규모 테스트베드 활용…공정 적합성 검증
전북 소부장 특화단지 앵커기업 역할 확대…공동 R&D 추진
[사진자료] OCI 중앙연구소 전경
OCI 중앙연구소 전경. /OCI
OCI가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반도체 소재 연구개발(R&D)과 실증 협력을 확대한다. 신규 소재 개발부터 공정 검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소재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8일 OCI에 따르면 회사는 전북 반도체 화학소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의 앵커기업으로서 전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 평가 협력을 추진한다.

OCI는 전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의 팹 클린룸과 향후 구축되는 첨단 케미컬 테스트베드 등 연구·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소재의 기초 평가와 공정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소재의 기술개발 단계부터 실제 공정에 가까운 환경에서 성능과 적합성을 검증하고, 실증 이후 사업화로 이어지는 연구개발 과정을 효율화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대는 642억원을 투자해 지역 반도체 소재·케미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공동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실제 반도체 공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소재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연구·실증 기반을 마련한다.

OCI 중앙연구소는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개발 중인 반도체 소재의 성능과 공정 적합성을 평가하고 신규 소재의 공동 연구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실증센터와 국가 공동 R&D 과제와 연계해 수요기업과의 협력 기회도 넓힌다는 방침이다.

OCI는 생산 기반 강화와 함께 연구개발 부문에서도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을 활용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전북 반도체 소재 생태계 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OCI 관계자는 "전북 반도체 화학소재 소부장 특화단지의 앵커기업으로서 생산 역량 강화와 함께 연구개발 협력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대학·연구기관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반도체 소재 기술개발 기반과 첨단소재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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