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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2026 제1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 서면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금융은 낡은 틀을 과감히 깨고 거대한 도약을 이뤄내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과 포용금융 확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금융의 역할이 부동산과 담보 중심 영업에서 첨단산업과 혁신기업 등 미래 성장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부동산과 담보 중심의 금융 관행에서 벗어나 첨단산업과 혁신기업 등 우리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분야로 자금이 흘러가도록 금융의 역할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전략산업과 혁신기업에 자금을 공급해 대한민국의 다음 20년을 책임질 성장동력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용금융 확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금융의 역할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과 서민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국민의 삶에도 든든한 금융 사다리를 놓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 위원장은 "올해 상반기 주요 금융지주는 11조3000억원이 넘는 포용금융을 현장에 지원했고, 3조8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채무조정과 연체채권 소각을 통해 금융의 어려움에 놓인 국민들의 재기를 지원했다"고 짚었다.
또 이 같은 금융의 변화가 현장에 안착하는 데 금융인들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했다. 유 위원장은 "금융 대전환이 현장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정책과 제도만의 힘이 아니다"라며 "금융인 여러분이 변화의 의미를 함께하고 현장에서 새로운 금융을 만들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 위원장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대한민국 금융의 현재를 만들고 앞으로의 금융을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저 역시 국회 정무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금융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