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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멍 하러 구리시 찾은 방문객, 42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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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6. 10. 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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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구리 코스모스축제 성료…수도권 대표 가을꽃 축제 자리매김
구리시
지난 11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6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구리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 연휴 사흘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6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총 4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꽃멍하러 구리로 On!'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7만9620㎡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축제 첫날 12만 명, 둘째 날 15만 명, 셋째 날 15만 명 등 사흘간 총 42만 명이 방문해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첫날인 9일에는 제20회 평생학습축제 개막식과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타악이그니스, 청춘소년단, 마이티마우스, 마이진 등이 출연한 전야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0일에는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구리시립합창단의 공연, 코스모스 가요제 등이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아이몬드, 이진관, 양파, 김다현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담벼락콘서트와 국악한마당, 청춘가요콘서트에 이어 최유나, 홍이삭, 박혜신 등이 출연한 폐막 공연과 불꽃 쇼가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존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이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버스킹도 운영해 코스모스 꽃길에 음악과 활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제20회 평생학습축제와 맛자랑 경연대회 등 시민 참여형 행사가 열려 배움과 문화예술,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영수증 행사(이벤트)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신동화 시장은 "올해 축제는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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