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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와도 끄떡없다”…고양시, 2026년 대형공연 안전사고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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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이대희 기자

승인 : 2026. 10. 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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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빅뱅·임영웅·위켄드·찰리 푸스 등 슈퍼콘서트 공연 잇따라 개최
통합현장본부 중심운영. 현장상황 신속대응 등 철저한 안전관리 결실
지난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찰리 푸스 내한 대형 공연 관람을 마치고 관람객들이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귀가를 서두르고 있다./고양시
지난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찰리 푸스 내한공연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이 통합 현장본부를 중심으로 한 관계기관의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귀가를 서두르고 있다./고양시
고양특례시가 올 한 해 열린 각종 대형 슈퍼콘서트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공연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바로 세웠다.

고양시는 지난 11일 찰리 푸스 내한 공연 '왓에버스 클레버! 월드 투어 인 서울'을 끝으로 올 한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의 대형공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빅뱅, 임영웅, 위켄드, 찰리 푸스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대형공연이 잇따라 개최됐으며, 공연마다 수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이에 시는 대형공연의 안전관리를 위해 통합 현장본부를 운영하고, 경찰·소방·주최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통합 현장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및 합동 대응, 공연장 내외 주요 위험요인 점검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수만 명의 관람객이 한 번에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중운집인파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동문광장과 대화역 등 인파 밀집 구간을 중심으로 관람객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단계별 순차 퇴장과 우회 동선 안내를 통해 특정 구간에 인파가 집중되지 않도록 관리했다.

또한 공연별 현장에서 확인된 병목 현상과 관람객 이동 동선의 문제점을 분석해 다음 공연의 안전관리 대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했다.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인파 흐름에 따라 퇴장 동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대형공연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통합 현장본부를 중심으로 한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현장 상황에 따른 신속 대응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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