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공세 존재감 키우는 朱
국감장까지 침투 집중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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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 의원은 최근 SNS와 기자회견, 국감 등을 통해 이 대통령을 겨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주 의원은 SNS에서 한 누리꾼이 '호랑이가 되셔야 합니다'라고 글을 남기자 "이재명을 끊을 때"라고 답했고, 지난 10일에는 대구 마트 천장 붕괴 사고 당일 이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 사실을 공개하며 재난 대응 책임론을 제기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이재명 황제골프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의 골프 중독 치료와 예산 보호를 위해 '이재명 황제골프 특검법'을 대표 발의한다"며 국가 재난 상황에서의 직무유기 여부와 골프 비용 출처, 가족의 골프 동반 여부 등을 수사 대상으로 꼽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 국감에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주 의원은 이 대통령을 '사이버 렉카'라고 지칭하며 "평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하고 SNS 중독에 걸려서 국민을 차단하는 사이버 렉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가 참사에 골프를 친 게 비정상"이라며 "황제 골프 친 걸 반성할 줄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주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견제에 나섰다. 김민석 대표는 당 유튜브 방송 '민티07'에 출연해 주 의원의 '이재명을 끊을 때'라는 SNS 글을 두고 "말장난이라고 하기도 정말 심한 정도"라며 "그런 것들을 즐기는 분치고 정치생명이 긴 경우를 별로 못 봤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골프는 건강 측면도 있고, 외교 준비라는 측면도 현실적으로 있다"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국회의원 징계 문제도 꺼내 들었다. 그는 "국회가 가장 윤리적 무법지대"라며 "최악의 망언이나 비윤리적 행위에도 실질적인 징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정 기간 의정활동 자격을 정지하는 방안을 원내에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주 의원을 향해 "정치 테러로 생명을 위협받았던 대통령을 향해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막말을 한 것이다.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석고대죄하고 의원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주 의원은 민주당의 공세에 재차 반격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막말의 달인 이재명을 수령으로 모시는 민주당답다"며 "새벽까지 일반 국민을 자신의 SNS에 박제하고 차단하는 이 대통령의 SNS 중독부터 치료하길 바란다"고 맞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