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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호찌민국립대 장학지원 20주년…35명 장학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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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10. 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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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포니정재단 사무총장(오른쪽 첫 번째), 응우옌 민 떰 호치민국립대학교 부총장(오른쪽 세 번째)이 14일 베트남 호찌민국립대학교에서 '2026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은 베트남 호찌민국립대학교 장학지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부생 3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2007년 호찌민국립대학교와 장학 협약을 맺은 이후 올해까지 20년간 총 610명의 대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하노이국립대학교와도 협약을 진행해 올해까지 590명을 선발하는 등 현재까지 총 1200명의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이 수혜를 입었다.

매년 우수 장학생 2명을 선발해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지원하는 '포니정 초청장학생 프로그램'과 한국어 전공 포니정 장학생에게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포니정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다.

재단은 장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선배와의 만남, 봉사활동과 같은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포니정 초청장학생과 교환장학생 8명이 (사)다문화청소년협회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한글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하는 '문화교류 현장학습'에 멘토로 참여해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호찌민국립대학교의 베트남 장학생들은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고, 일부는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포니정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꿈을 향해 도전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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