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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대한전선 영국 전력망 사업 현장 방문…해외 진출 성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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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10. 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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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 초고압 전력망 구축하는 LPT2 프로젝트 방문
대한전선, 400kV 케이블 공급부터 설계·엔지니어링 담당
올해 상반기 영국서 4건 수주하며 약 1000억원 확보
대한전선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영국 LPT2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대한전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대한전선의 영국 초고압 전력망 구축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해외 진출 성과를 점검했다. 대한전선은 런던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영국에서 약 1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15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외통위 의원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런던 파워 터널 2(LPT2)'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정청래·김영호·이재강 의원과 국민의힘 권영세·안철수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등이 참석했다.

LPT2는 영국 전력망 운영사 내셔널그리드가 런던의 전력 공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도심 지하에 터널을 구축하고 초고압 케이블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400킬로볼트(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공급부터 케이블 시스템 설계·엔지니어링까지 일괄 담당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노후 전력망 교체와 전력 수요 증가로 투자가 확대되는 영국을 주요 해외 시장으로 공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현지에서 4건의 사업을 수주해 약 1000억원의 신규 수주 실적을 올렸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대한전선이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영국 핵심 전력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는 대한전선의 사업 수행 역량을 소개하는 기회였다"며 "현지에서 쌓은 사업 경험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수주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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