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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토허신청 5개월만에 반등…강남3구·용산구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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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10. 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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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월 아파트 토허신청 3678건
토허신청, 4개 권역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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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 아파트의 토지거래허가(토허) 신청건수가 5개월만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허 신규 신청 건수가 3678건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24.1%(715건) 늘어난 수치다.

9월 토허 신청은 4개 권역 모두 증가했다. 특히 강남3구·용산구는 지난 8월 355건에서 9월 538건으로 51.5% 증가했다. 서남권과 한강벨트도 각각 30.4%, 29.2% 늘었다.

강북권은 신청 건수가 1646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권역별 신청건수 중 가장 많은 비중(44.8%)을 차지했지만 월별 증가율은 13.0%로 나타났다.

9월 '세입자 있는 주택'에 대한 실거주 의무 유예 신청은 198건으로, 전체 토허 신청 3678건의 5.4%를 차지했다. 전월 136건보다 45.6%(62건)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비중도 4.6%에서 5.4%로 0.8%포인트 높아졌다.

권역별 유예 신청은 한강벨트 7개구 69건, 강북권 10개구 68건, 강남3구·용산구 40건, 서남권 4개구 21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6~9월 누적 유예 신청은 812건으로, 같은 기간 전체 신청(1만6536건)의 4.9%로 집계됐다. 9월에는 한강벨트가 전월 5.6%에서 8.9%로, 강남3구·용산구가 5.4%에서 7.4%로 높아졌다. 다만 실거주 유예 신청 비율은 지난 2월 27일부터 5월 9일까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시 신청기간의 평균(21.7%)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접수된 서울 전체 토허 신청가격은 전월 대비 1.43% 상승했다. 강남3구·용산구는 전월 대비 0.32% 하락하고, 한강벨트 7개구는 0.19% 상승하며 상승세가 둔화됐다. 강북권 10개구와 서남권 4개구는 전월 대비 각각 2.07%, 2.45% 상승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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