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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 유소년 플로어컬링 리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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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10. 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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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부산권 경기 시작으로 전국 8개 권역 순차 진행… 강습에서 실전 경기로

대한컬링연맹이 유소년 플로어컬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권역별 리그를 개최한다. 학교에서 진행한 종목 강습을 실제 경기로 연결해 초등학생들의 지속적인 스포츠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대한컬링연맹은 ‘2026 대한컬링연맹회장배 유소년 플로어컬링대회’를 통해 전국 8개 권역에서 리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42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첫 경기는 오는 24일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권 리그다. 이어 25일 대구에서 영남권 경기가 진행된다. 권역별 리그를 마친 뒤에는 전국 리그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컬링연맹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26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학교체육에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맹은 대회에 앞서 학교별로 8차시의 플로어컬링 강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본 규칙과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스톤 투구 방법과 경기 전략 등을 배웠다. 이번 리그는 강습에서 습득한 기술을 실제 경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플로어컬링은 빙상시설 없이 학교 강당이나 체육관 등 실내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팀 단위로 경기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르고,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학생들은 권역별 리그에서 학교를 대표해 다른 학교 참가자들과 경쟁하며 기술과 전략을 실전에 적용하게 된다.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은 “플로어컬링 강습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했다면, 이제는 권역별 리그를 통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체육에서 생활체육,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유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가능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맹은 권역별 리그와 전국 리그를 통해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플로어컬링의 전국적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소년 스포츠 저변을 넓히고 미래 컬링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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