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태 주요 화두, 5대 은행장에 질의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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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 현황 보고를 통해 "최근 일련의 침해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심려가 큰 만큼 철저한 원인 규명 등을 통해 보안상 허점을 신속하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보안 취약점 분석 및 평가를 강화하고 정보기술(IT) 자산 식별과 관리를 의무화하는 등 관련 제도 보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AI 기반 침투를 포함한 모의해킹 훈련도 확대하며, 금융회사의 보안 예산과 인력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개선안도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금융상품 생애주기별 사전 예방 감독 체계를 구축하고 민원·분쟁 처리 절차를 개선하는 한편, 불공정거래 등 시장 질서를 훼손하고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금리 상승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됨에 따라 리스크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위기 징후 포착 시 신속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원장은 "국정감사에서 나오는 제언들을 국민의 목소리라 생각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정감사는 증인으로 출석한 5대 은행장(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대상으로 지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발생했던 금융권 해킹 사태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