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방문 많은 특화점포 매출 비중 70%
온라인 선출시…마트·편의점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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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초 '비비고 초사리 곱창김'과 '비비고 임자도 곱창김' 2종을 출시했다. 초겨울 처음 수확한 곱창김 원초를 사용하고 밀폐형 캔 포장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과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CJ더마켓과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먼저 판매한 뒤 대형마트와 편의점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는 프리미엄 김 시장의 성장세를 겨냥한 행보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국내 캔김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7%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추석 프리미엄 김 선물세트 매출도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었다. 회사는 소용량·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6월 출시한 비비고 김부각 3종은 9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이 약 50만 봉에 달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글로벌 특화점포의 김부각 매출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판매 흐름을 바탕으로 관광객 방문이 많은 대형마트에서 시식 행사와 현장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제품군 확대는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식품 전략과도 연결된다. 회사는 김을 만두·면류·소스 등과 함께 글로벌 전략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김을 포함한 전략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다. 미국에서도 냉동식품 중심의 사업을 김·부각 등 상온식품으로 넓히고 있다. 다만 이번 캔김의 해외 판매 계획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로 국내외 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사진자료] 비비고 김부각 3종 캔김 2종 제품 이미지](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10m/19d/20261019010011023000592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