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차전 침묵한 김도영 제몫 기대
LG, 오스틴 부활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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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KIA의 3차전 선발은 시라카와 게이쇼다. 잠실에서 반전을 노려야할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예고했다. LG, KIA를 상대로 한 두 선발투수의 시즌 중 성적은 신통지 않다. 지난 5월 아시아쿼터 대체 외국인선수로 중도 합류한 시라카와는 올 정규시즌 LG와 두 차례 맞붙어 9.1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7.71의 성적에 머물렀다. 2년 전 두산 베어스 시절 두 차례 상대했던 기록까지 포함하면 18.1이닝, 2패, 평균자책점은 9.33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12승에 빛나는 베테랑 카라스코 역시 올 정규시즌 KIA를 상대로는 지난달 3일 한 차례 등판해 승패없이 4,1이닝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에 그쳤다.
이 때문에 승부는 방망이에서 갈릴 공산이 크다. 하지만 '주포'와 핵심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KIA는 1, 2차전에서 점수가 필요할 때 타선의 화력이 폭발하는 날카로움을 보여줬다. 1차전에서 슈퍼스타 김도영의 홈런 두 방으로 5-1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 1회부터 타선이 폭발하며 6-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정규시즌에서는 김도영과 베테랑 나성범이 카라스코를 상대로 각각 3타수 무안타,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특히 2차전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김도영이 3차전에서 카라스코를 상대로 정규시즌의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 두고 봐야한다. 다만 KIA는 정규시즌 3타수 2안타로 카라스코에 가장 강했던 박재현, 안타 1개 씩을 뽑아냈던 해럴드 카스트로, 김규성 등 다른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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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3차전에서 승리하면 삼성 라이온즈(2008년), NC 다이노스(2023년)에 이어 5전 3승제로 치러진 역대 준PO에서 '스윕'(5전 3승제 중 3전 전승)으로 PO 진출한 세 번째 팀이 된다. 반대로 홈 구장에서 LG가 반전에 성공해 PO에 진출하는 대역전드라마를 쓴다면 두산(2010년)에 5전 3승제로 치러진 역대 준PO에서 '리버스 스윕'(2패 후 3연승)에 성공한 두 번째 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