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총무원장 진우스님 참석, 오후 종정 성파스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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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와 진관사수륙재보존회는 지난 9월 6일 시작된 국행수륙재의 마지막 칠재(七齋)를 오는 24∼25일 공개행사로 봉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륙재는 물과 땅에서 죽은 모든 영혼을 위로하고, 부처의 가르침과 공양을 베풀어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 의례다.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선 조선 태조 6년(1397년) 수륙사(水陸社)가 조성된 이래 왕실 주도로 대규모 수륙재가 봉행됐다. 진관사 수륙재는 2013년 국가무형유산으로도 지정됐다.
올해 수륙재는 '온 세상은 한가족 - 화합과 세계평화'를 주제로 전쟁과 갈등, 사회적 대립이 이어지는 시대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평화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24일 오전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기념식이 열린다. 박인준 한국종교평화회의 회장이 평화선언문을 낭독하고, 네팔 홍수 피해자 등을 위한 나눔 행사가 진행되는 등 종교와 국경을 넘어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세계 평화를 함께 기원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국행수륙재 낮재가 봉행되며 오후엔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의 법문이 진행된다. 25일 오전 밤재와 함께 올해 수륙재가 마무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