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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36.2%, 국민의힘은 4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0.7%p(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4%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양당 간 격차는 4.7%포인트로 좁혀졌지만, 9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 상승 배경으로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을 꼽았다. 리얼미터는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졌다"며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는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조직위원장 재투표 여부를 둘러싼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쳤다"며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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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에서도 무당층 비율이 높아진 점이 눈에 띈다.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에서 무당층은 전주보다 9.6%포인트 상승한 21.1%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광주·전남·전북에서도 무당층이 전주보다 4.8%포인트 오른 12.9%로 집계됐다.
양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에서 무당층 비율이 높아지면서 핵심 지지층의 결집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양당 모두 기존 지지층의 이탈을 막는 동시에 무당층을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향후 지지율 경쟁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