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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정보유출 피해 2091명 추가 확인…총 2210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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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일 기자

승인 : 2026. 10. 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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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고 재검증 과정서 확인
고객 1631명·임직원 460명
개인정보 유출 국민은행
아시아투데이 박성일 기자 = KB국민·신한·하나·부산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라 확인된 가운데 5일 시민들이 서울 중구 KB국민은행 앞을 지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감독당국 및 관계기관과 함께 기존 정보유출 사고를 정밀 분석한 결과, 최초 확인된 119명 외에 2091명의 정보유출 인원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추가로 확인된 2091명 가운데 고객은 1631명, 임직원은 460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정보유출 인원은 2210명으로 늘었다.

이번 추가 확인은 새로운 해킹 사고에 따른 것이 아니라 기존 침해사고가 발생한 시스템의 데이터와 관련 프로세스를 재검증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국민은행은 최초 조사 결과와 분석 과정에 대해 감독당국 및 관계기관과 상호 교차 검증을 진행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추가 정보유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정보유출이 확인된 고객에게는 정보유출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피해 신고와 관련 문의에 대응하기 위한 대표 콜센터와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초기에 정보유출 규모를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한 점에 대해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재발 방지와 고객 보호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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