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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데이크, 30일 마르지엘라 협업 ‘Oops’ 공개…비앙케토 디자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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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10. 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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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가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한 티 컬렉션을 선보인다.


누데이크는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한 티 컬렉션 'Oops(웁스)'를 30일 누데이크 티 하우스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젠틀몬스터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파트너십을 식음료 영역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비정형적인 조형미와 우연성을 콘셉트로 차 제품부터 티웨어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블랙 티 'Oops'는 자두 향과 흙내음, 허브 향을 조합한 블렌디드 차다. 


제품은 크게 세 종류로 출시된다. 2명이 함께 마실 수 있도록 티백 2개를 결합한 'Oops Tea Bag', 링 장식과 비앙케토 마감을 적용한 'Oops Loose Leaf' 레귤러 에디션, 용기 외형에 굴곡을 더한 리미티드 에디션 등이다.


티웨어 제품군에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상징적인 비앙케토 화이트 색상과 비대칭 형태를 반영했다. 비정형적인 모서리가 특징인 찻잔과 소서, 링 장식과 스티치 마감을 적용한 티팟, 블랙 뚜껑과 화이트 본체로 구성된 텀블러 등을 선보인다.


협업 메뉴도 마련했다. 탄화된 프렌치 토스트에서 영감을 얻은 외형의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시그니처 티와 함께 판매한다.


이번 컬렉션의 단독 판매처인 누데이크 티 하우스에는 약 1500개의 유리 찻잔을 활용한 공간 조형물도 설치됐다. 크기와 형태가 서로 다른 잔에 주황빛 차를 채운 뒤 기울이거나 엎어진 형태로 배열해 컬렉션의 비정형적인 콘셉트를 표현했다.


기프트 샵에는 10각형(데카곤) 형태의 진열대를 배치했다. 건조 토양과 마른 허브, 자두 등의 오브제를 함께 전시해 제품에 사용된 원료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누데이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차 제품에 패션과 디자인 요소를 접목한 식음료 경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젠틀몬스터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식음료 상품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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